미추홀구, 어르신 공경 위한 행사 곳곳서 진행

어르신 공경을 위한 행사가 인천 미추홀구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용현1·4동 한마음새마을금고는 70세 이상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장수기원 영정사진을 촬영했다.

 

한마음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미추홀구 사진인연합회, 아이포스-7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촬영한 사진은 이달 중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봉학 한마음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새마을금고 전 직원은 소외된 이웃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한주 용현1·4동장은 “매년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후원해주시는 한마음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같은 날 숭의1·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아나벨라웨딩홀에서 ‘경로孝잔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70세 이상 어르신 1천500여명이 참석해 민요,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며 설렁탕을 대접받았다.

 

박정권 숭의1·3동장은 “효와 예의 본 고장인 미추홀구의 전통을 이어가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이번 잔치를 통해 우리들의 뿌리가 돼 주시는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효의 정신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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