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회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지정해 현지 지도를 실시하고 있는 산림조합은 이날 광주시청 산림농지과 및 공원과 담당자를 초청해 환경친화적 칡덩굴 제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현재 광주시가 칡덩굴 피해로 조림목 및 입목의 생장이 방해되는 것은 물론 주택지, 도로 및 가로수 등에 피해를 주어 도시 미관이 저해되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고 대책을 논의 했다.
최익수 산림조합 산림경영전담지도과장은 “칡덩굴은 왕성한 번식과 빠른 성장으로 그간 고독성농약으로 방제를 해 왔으나 이는 작업자의 안전이 우려 되며 그 효과 또한 미비했다” 며 “이번 시연에서 보여준 친환경물질을 이용한 덩굴제거는 작업자의 안전확보와 그효과 또한 좋아 아름다운 광주시 건설에 일조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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