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2시 20분께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30여대와 소방관 6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서 50분 만에 큰불은 잡았다.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섬유 기계와 공장 내부에 쌓여 있는 원단 등이 불에 탔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큰 불길은 잡힌 상태지만, 공장 내부에 쌓여 있는 원단이 많아 잔불 진화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후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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