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나눔재단-한국마사회 인천남구지사, 소방시설 설치 위한 후원금 전달식

인천 미추홀구 (사)학산나눔재단은 지난 1일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층 소방시설 설치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도화2·3동과 한국마사회 인천남구지사, 미추홀소방서 등 3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후원금은 한국마사회 인천 남구지사가 학산나눔재단측에 800만원을 전달, 60세 이상 노인인력을 활용해 저소득 화재취약 140가구에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 설치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창용 한국마사회 남구지사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통해 화재 안전을 대비하고 노인일자리사업도 지원할 수 있어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길 학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미추홀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학산나눔재단은 미추홀소방서,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소화기 및 감지기 설치 인력에 대한 화재안전교육과 설치교육을 진행, 저소득 화재취약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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