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1인창업공간 입주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11월 입주기업 모집’ 공고를 내고, 경기벤처센터 1인창업공간 입주를 희망하는 초기창업기업을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1인창업공간 입주기업을 모집하는 경기벤처센터는 총 3곳이다. 부천센터(6개사), 포천센터(7), 양주센터(2)에 총 15개사 입주가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창업 후 사업개시 1년 미만 또는 예비창업자다. 단, 공해유발기업 등 집적시설 내 입주가 부적합한 기업은 제외된다.

 

1인창업공간 입주기업에는 사무공간이 무상 제공되며 시제품ㆍ디자인 개발 등의 사업화 지원, 벤처기업 인증, 지식재산권 출원, 투자상담회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에 따라 지원된다.

 

특히 초기 창업단계의 입주기업들이 부딪히는 기술ㆍ경영상의 애로 해결을 위해 자금(금융), 창업ㆍ벤처, 인사?노무, 수출ㆍ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멘토링 지원 서비스도 마련돼 있다. 부천센터와 양주센터에서는 저비용으로 3D프린터 이용도 가능하다.

 

입주기업 선정은 창업자 자질, 기술성, 사업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발한다. 선정기업은 센터별로 개별 통지하며, 입주는 11월 말부터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9일까지 이지비즈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나서 해당 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경기벤처센터 위치 및 연락처 등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경과원 벤처기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와 경과원은 도내 우수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현재 도 전역에서 총 17곳의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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