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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국악방송과 인적·물적자원 교류 및 지역문화 진흥·발전을 위한 MOU 체결

승인 2018-11-06 10:35
권재민 기자 ohtak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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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_업무협약식(왼쪽부터_부천문화재단 손경년대표이사_국악방송_송혜진 사장)
▲ 왼쪽부터 부천문화재단 손경년 대표이사 국악방송 송혜진 사장
부천문화재단이 국악방송과 지역문화예술 확산과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

 

협약식은 손경년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송혜진 국악방송 사장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적ㆍ물적 자원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이 끝난 후 첫 번째 사업으로 ‘진양혜의 책이 좋은 밤’ 공개방송 <부천 문학 콘서트>가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의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선정 1주년을 기념하고자 재단과 국악방송이 공동으로 기획한 무대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혜진 국악방송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시민과 국민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직접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손경년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학 창의도시 부천의 문화가 전통국악과 결합해 발전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국악방송이 지역문화와 결합하는 데 이번 업무협약이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오는 9일 밤 9시 국악방송(FM 99.1MHz)에서 ‘진양혜의 책이 좋은 밤’ 공개방송 <부천 문학 콘서트>가 방송된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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