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3' 홍성흔 아들의 19禁 고민…"아빠는 5학년 때 했다"

▲ '둥지탈출3'에서는 홍성훈이 아들 홍화철과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방송 캡처
▲ '둥지탈출3'에서는 홍성훈이 아들 홍화철과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방송 캡처
'둥지탈출3'에서는 홍성훈이 아들 홍화철과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메이저리그 코치 홍성흔이 아들과 함께 캐치볼과 스윙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홍성흔은 아들 홍화철에게 "항상 던질 때는 감아 던지는 게 아니다. 앞으로 던져라. 다리 들어서 1자로, 앞으로 던져라"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타격 스윙 연습을 했다.

홍화철은 "포경수술 안 하념 안 되냐?"고 고민을 털어놨다. 홍성흔은 "5학년 때 했다"며 "하든 안 하든 너의 자유다"고 답했다. 그리고는 "포경수술을 하면 키가 더 큰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청결하다. 안 해도 청결을 유지 할 수 있는데, (하는 게) 위생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홍화철은 "8살 때까지 포경수술을 몰랐다"며 "너무 야해서 말하면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제작진이 "홍성흔과 함께 한 시간이 어땠냐?"고 묻자 홍화철은 "진짜 기쁘고 너무 행복했다"며 "무엇보다 아빠의 목소리를 실제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답했다. 이어 "너무 그리웠다"고 덧붙였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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