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인천발전본부,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발전 지원

12일 성문 노인복지센터에서(왼쪽부터) 김필호 성문 노인복지센터 대표, 안천수 한국중부발전(주)인천발전본부장, 이재현 서구청장,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12일 성문 노인복지센터에서(왼쪽부터) 김필호 성문 노인복지센터 대표, 안천수 한국중부발전(주)인천발전본부장, 이재현 서구청장,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2일 성문 노인복지센터에서 한국중부발전㈜인천발전본부로부터 대기 질 개선사업 기부금 1천2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성금은 인천발전본부에서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해 판매한 수익금과 회사 자체 기부 재원을 합쳐 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것이다.

성금은 사회복지시설의 태양광발전 설치 등 인천 서구 지역 내의 대기 질 개선과 에너지 빈곤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올해가 3번째로 그동안 친환경보일러, 태양광발전, LED, 전기차 보급 등 친환경 품목을 지원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사회복지 시설 및 소외계층의 공공요금 부담을 줄이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안천수 중부발전 본부장은 “공기업으로서 당연히 환경개선과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 인천발전본부는 친환경 경영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돌보는 일에도 지속적으로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 지역 주민과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주민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에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중부발전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를 발판으로 많은 법인이 자신의 업에 맞는 사회공헌을 고민하고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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