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평소 관람 기회가 부족한 박스 수혜자에게 스포츠의 다양한 재미를 전하기 위해 ‘스포츠박스와 함께하는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도체육회는 1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스포츠박스 사업 수혜자와 도내 사회복지시설 학생 및 관계자 180여명을 초청해 ‘2018-2019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과 인천 흥국생명의 경기를 관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에 열광하며 흥겨운 응원전을 펼쳐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 도체육회는 앞으로도 이처럼 다양한 수혜계층의 만족도를 제고하는 스포츠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톤 트럭을 개조해 40여종 600여개의 스포츠 용품을 싣고 도서산간벽지 분교,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가는 스포츠복지 프로그램인 스포츠박스는 기존 차량 1대와 운영인력 2명으로 운영하던 것을 올해부터 차량 2대와 운영인력 4명으로 확대해 수혜범위를 넓혀 운영하고 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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