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의원의 내년도 의정비는 회의수당을 포함해 4천32만 원으로 결정됐다.
의왕시는 14일 8명의 의정비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회장 김상호 전 시의원)는 이날 회의에서 내년도 의정비는 공무원 봉급 인상률 2.6%의 절반인 1.3%를 인상해 2천712만 원과 회의수당 1천320만 원을 합한 4천32만 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의정비 3천997만 원(회의수당 포함)보다 35만 원이 인상된 것이다. 심의위원회는 또 오는 2020년은 의정비를 동결하고 2021년은 공무원 봉급 인상률의 100%를 적용해 결정하기로 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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