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축구협회, 유소년 꿈나무 장학금 조성위한 자선골프대회 개최

▲ 수원시축구협회 회원들이 ‘제1회 유소년축구 장학기금조성을 위한 자선골프대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시축구협회 제공

수원시축구협회가 지난 13일 강원도 횡성의 벨라스톤CC에서 ‘제1회 유소년축구 장학기금조성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순우 수원시축구협회장과 협회 임원, 지역 축구 동호인 등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자선골프대회는 지역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 조성은 물론, 동호인들간 친목을 다지고 수원시 축구발전을 다짐하는 화합의 자리가 됐다.

이날 조성된 장학금은 연말 행사를 통해 지역내 유소년 축구 선수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순우 수원시축구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쌀쌀한 날씨에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함께 해준 축구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늘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역 축구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발전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여인팔씨가 우승을 차지했고, 배신우씨가 홀인원상, 유기열씨가 니어리스트상을 수상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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