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국가안전대진단 지적사항선 이행조치 점검

해양경찰청은 상반기 국가안전대진단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이행조치 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3월 실시된 국가안전대진단에서 기름저장 등 해양시설 전체 486개소 중 상반기 안전점검에 224개소, 648건이 지적됐다.

해양경찰은 이 중 95개소, 292건이 현재까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이달 말까지 이들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이행조치 재점검을 진행한다.

재점검 대상 대부분 경미한 지적사항이나 작은 결함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에 따라 국가안전대진단 후속 조치 일환으로 실시된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지적된 사항이 개선되지 않은 사업장이 확인될 경우 이를 개선할 때 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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