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삼성 ‘QLED 8K’ TV가 영국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영국 주요 전자제품 유통인 ‘커리스(Currys)’와 함께 영국 최대 규모 중 하나인 뉴몰든 매장에 프리미엄 TV 체험존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체험존은 거실과 같은 환경에서 QLED TV의 화질과 스마트 기능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유럽 30여 개국에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QLED 8K’를 집중적으로 전시해 매장 방문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QLED 8K의 해상도는 7,680ⅹ4,320으로, 전체 화소(픽셀)는 3천300만 개에 이른다. 화소가 풀HD(1,920ⅹ1,080) 보다 16배, HUD(3,840ⅹ2,160)보다 4배 많다.
삼성전자는 올해 유럽 전체 TV 시장에서 33%, 75형 이상 프리미엄 TV시장에서 62% 수준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QLED 8K’의 본격적인 판매와 함께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삼성 ‘QLED 8K’는 지난 10월 출시 이후 ‘포브스(Forbes)’, ‘AVS 포럼(AVS Forum)’,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 ‘HD구루(HD Guru)’ 등 미국·유럽의 주요 경제지, 전문 리뷰 매체로부터 ‘올해 최고의 제품’, ‘놀라운 화질의 미래 TV’, ‘제대로 만들어진 첫 8K TV’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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