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20일 인천항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에서 ‘인천·경기지역 산업단지 여성CEO 초청 인천항 홍보설명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엔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소속 30개 업체 여성CEO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최종태 경인지역본부장 등 3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천신항과 남항 등 인천항의 주요 항만시설을 돌며 선박의 접안부터 화물의 양·적하 등 물동량 처리 과정을 해상에서 지켜봤다.
IPA는 참석자들에게 인천항의 정기항로 서비스 제공 현황, 신규 배후단지 개발 계획 등 화주에게 필요한 인천항 현황 자료를 제공한 뒤 CEO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수도권 산업단지와 인접한 인천항의 지정학적 위치로 물류비용 절감 및 운송시간 단축 등 타 항만 보다 장점이 있는 점을 설명하며 인천항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김순철 IPA 글로벌물류전략실장은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입을 증대시키는 일은 항만산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공사는 항만운영주체로서 기업들의 요구와 목소리를 적극 듣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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