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시민생활 속 안전사각 지대를 보다 꼼꼼하게 살피기 위해 안전감찰팀을 신설하고 안전분야 부실점검·안전부조리 감찰·재난관리체계 문제점 개선 등 안전한 도시 인천 구현을 위한 안전감찰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안전감찰팀은 시 본청을 비롯해 사업소, 군·구, 공사·공단 등 3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상황관리, 안전점검 적법성 조사, 안전무시 관행 등으로 야기되는 부패를 사전에 방지하는 감찰활동을 펼친다.
시는 2019년 1월까지 처분절차 등의 정립을 위한 관계 법령을 정비하는 한편, 감찰기관을 대상으로 종합감찰, 기획·테마감찰, 기타 비상시 재난상황근무 감찰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주영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