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임태경이 백혈병을 앓았다고 밝혔다.
임태경은 2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프랑스의 한 가정을 찾았다.
임태경은 과거 백혈병 앓았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원래 건강한 아이였는데 어린 시절 백혈병을 앓았었다더라"고 말했다.
그는 "제 생각에는 오진 같다. 제가 기고만장할까봐 좀 눌러 놓으려는 하늘의 뜻이 아니었을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태경은 "아프기 전까지는 승부욕이 강했다. 그런데 이후엔 진짜 사랑을 찾으면서, 애늙은이처럼 지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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