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2조2천910억 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 심사 한다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제22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년도 2조2천910억 원 규모의 고양시 예산안 심사 등 17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제2차 정례회 동안 시정에 관한 질문,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2019년도 예산안,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처리한다.

상정 안건으로는 ‘고양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고양시 방송영상통신산업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24건과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기금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5건,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고양파주지방법원 승격 촉구 결의안’ 등 결의안 2건, ‘2019년도 예산안’ 등 총 38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조2천910억 원 규모의 2019년도 예산안 및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한다.

이윤승 의장은 “지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드러난 불요불급한 예산은 삭감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이번 2019년도 예산안을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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