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에 올해 첫눈이 내려 5㎝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24일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인천시 강화군에는 이날 오전 1시 30분께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전 10시 30분 현재 5㎝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인천 내륙에도 이날 오전 3시 50분께부터 내린 눈이 0.8㎝가량 쌓였다. 앞서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30분을 기해 강화군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가 3시간여 만인 오전 9시 40분께 해제했다. 인천시는 현재까지 눈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인천에서는 오늘 오전 중 눈이 모두 그쳤다”며 “12월 초까지는 인천에 눈이 내리는 날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현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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