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기자협회, 2018년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 개최

본보 사회부 양휘모·이연우 기자 ‘영예’
계절별 농부들의 고난과 시련 담아낸 김시범 부장 ‘올해의 사진기자상’ 수상

인천경기기자협회는 26일 ‘2018년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기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최원재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회원이 모여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사진기자상’과 ‘올해의 편집기자상’, ‘올해의 기자상’ 등 3개 부문의 시상이 이뤄졌다.

‘올해의 사진기자상’은 농작물 피해를 연속 보도해 계절별로 농부들의 고난과 시련을 사실감 있게 독자들에게 전달한 본보 김시범 부장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협회 각 사마다 한 작품을 선정한 ‘올해의 기자상’ 부문에서 본보는 ‘육상트랙보다 딱딱한 인조잔디 운동장’이란 제하의 기사를 통해 도내 학교에 깔린 인조잔디의 충격흡수성 최초 실험 보도를 한 사회부 양휘모ㆍ이연우 기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의 편집기자상’은 인천일보 김미나 기자(20대엔 미처 몰랐던 ‘서른’)에게 돌아갔다.

최원재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은 “올해의 기자상 수상자 모두 진심으로 축하한다. 언론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기자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언론 본연의 사명을 다하는 기자들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기자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취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천경기기자협회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경기 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이 열린 26일 수원 경기일보 대회의실에서 최원재 인천경기기자협회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태형기자
‘인천경기 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이 열린 26일 수원 경기일보 대회의실에서 최원재 인천경기기자협회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태형기자

인천경기기자협회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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