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다이제스트] KEB하나은행, Movie정기예금 ‘스윙키즈’ 外

KEB하나은행, Movie정기예금 ‘스윙키즈’ 특별판매

○…KEB하나은행은 내달 19일 개봉 예정인 영화 ‘스윙키즈’의 관객 수에 따라 최대 연2.3%의 금리를 제공하는 ‘Movie정기예금’을 내달 17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vie정기예금’은 영화 ‘관객 수’에 따라 차등 금리를 제공하는 문화 콘텐츠 연계 상품으로,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스윙키즈’의 관객 수가 300만 명 미만 시 연2.0%, 300만 명 이상 시 연2.2%, 700만 명 이상 시 연2.3%의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콜센터를 통해서 1인당 1계좌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은 최소 100만 원 최대 5천만 원 이하까지 가능하다.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를 1등 한 분께 10만 포인트, 2등 열 분께 각 5만 포인트씩 드리는 등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IBK기업은행 ‘IBK 외화 특정금전신탁’ 출시

○…IBK기업은행은 미 달러로 투자하는 신탁상품인 ‘IBK 외화 특정금전신탁’ 상품을 선보였다. 기업은행이 원화로만 운용되던 신탁상품의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달러 당 1천130원 선이며 연초 저점 대비 80원 가량 상승했다. 이로 인해 달러예금, 달러보험, 달러 신탁 상품에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이번 상품의 운용자산은 외화로 발행하는 RP(환매조건부채권), 채권, 펀드, ELS 등이다. 상품 출시 초기에는 만기 6개월 미만의 RP와 원금보장형 ELT 상품 위주로 판매할 계획이다. 개인ㆍ법인 제한 없이 국민인 거주자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고, 최소 가입금액은 USD 1만 달러다. 외화(USD) RP의 경우 우량채권을 담보로 하고 있어 단기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에 적합한 상품이다.

SBI저축은행,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 출시

○…SBI저축은행이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을 출시하고 국내 주요 금융사들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퇴직연금 시장에 진출한다. SBI저축은행은 최근 국민은행, 우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국내 주요 금융사 12곳과 업무 협약을 맺고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을 맺은 12개사 중 우리은행이 지난 19일부터 상품 판매를 시작했으며 나머지 11개사는 내부 일정에 따라 올해 안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은 ‘퇴직연금 정기예금 DB형’, ‘퇴직연금 정기예금 DC형’, ‘퇴직연금 정기예금 IRP 개인형’, ‘퇴직연금 정기예금 IRP 기업형’ 등 총 4가지 상품으로 금리는 12개월 기준 2.5 ~ 2.6%를 제공한다.

새마을금고, ‘대학생금융실무’ 하반기 과정 모집

○…새마을금고는 금융전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금융실무’ 하반기 과정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연 2회에 걸쳐 3박 4일간 진행되는 ‘대학생금융실무’ 과정은 금융의 이해와 실무 및 직장인의 자세 등을 주제로 하고 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과정에서도 40명을 모집하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MG인재개발원 교수와 실무 직원, 그리고 외부강사 등 10여 명의 강사진이 체계적인 교육과정(새마을금고의 이해, 금융상품 및 자금운용업무의 이해, 보험업무의 이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금융산업 및 환경의 이해, 직장생활의 자세 등)을 이끈다. 팀별 활동을 통한 팀워크 향상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총 교육시간의 80% 이상을 출석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며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하반기 과정 접수기간은 다음 달 7일까지이며 교육은 17일부터 3박 4일간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및 공식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본 교육과정은 스펙을 위한 보여주기 식의 교육이 아닌, 실제 금융 관련 전문 지식 및 직장인의 자세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는 차별화된 과정”이라며 “금융인재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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