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멤버 피오가 박보검의 동생 '진명' 역으로 첫 등장한다.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측은 피오 이대찬의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진혁(박보검)의 친동생 진명(피오)이 첫 등장한다고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명은 진혁의 반듯함 뒤에서 자유분방하고 해맑게 살아온 인물.
공개된 스틸 속 피오는 함박 웃음을 터뜨리며 해맑은 알바생의 면모로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어진 스틸 속에는 그런 피오에게 잔소리를 퍼붓는 듯한 김주헌(이대찬)의 모습과 함께, 타박이 익숙한 듯 태연하게 응수하는 표지훈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그런 김주헌-피오의 투샷이 범상치 않은 케미를 예상케 하며 관심을 집중시킨다
극중 대찬의 골뱅이집에 자체 출근한 진명의 모습. 공부는 일찍이 접고 사업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진명은 사장인 대찬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골뱅이집 체인 사업을 목표로, 매일 같이 가게에 출근 도장을 찍을 예정. 무엇보다 진명은 대찬과 티격태격하며 절친 케미를 뿜어낸다.
'남자친구' 제작진은 "표지훈이 가진 밝은 기운과 진명이라는 해맑은 캐릭터가 만나 시너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의 유쾌한 에너지가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라며 "오는 5일 방송되는 '남자친구' 3회에 첫 등장해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일 표지훈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자친구'는 오는 5일(수) 오후 9시 30분에 3회가 방송된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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