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씰은 나눔의 시작” 이재명 지사, 결핵협회 경기지부에 특별성금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일 도청 집무실에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에 특별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이 지사는 우제찬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회장으로부터 올해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받은 뒤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결핵퇴치와 나눔의 시작”이라며 “씰 모금이 결핵으로 고통받는 이웃에게 힘이 되길 기대하며, 도민들 모두가 나눔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결핵관리 사업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이 지사에게 전달된 올해 크리스마스 씰 50장은 ‘DMZ에 사는 멸종위기 동물이야기’를 주제로 DMZ에 사는 멸종위기 동물 10종을 귀여운 그림체로 표현한 우표 및 책갈피 등으로 구성됐다.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관계자는 “경기도 결핵발생률은 매년 감소추세에 있으나 여전히 선진국과 같은 결핵관리 역량을 갖추려면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도민들이 결핵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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