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2018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SK 인천석유화학 ’1004’ 자원봉사단이 최근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3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숨은 유공자를 발굴 시상하는 자원봉사분야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1004단’ 자원봉사단은 2006년부터 환경정화, 홀몸 어르신 돌봄, 발달장애아동 지원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8개 팀이 12년째 서구자원봉사센터, 장애인복지관, 복지시설 등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또 초등학교 에너지ㆍ방과 후 교실, 중학생 직업체험교실, 발달장애아동 희망 키움 스포츠교실 등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엔 협력사와 임금 일부를 나누는 ‘임금공유 모델’을 도입한 데 이어 올해는 ‘기본급 1% 행복나눔’을 시행하고 있다. 이 기금은 서구 지역 내 복지시설 지원과 저소득층 집수리 및 인공관절 치료지원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과 협력사 복지 기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배현 SK 인천석유화학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수상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지난 10여 년 동안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고,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길호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