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을)은 남양주을 지역 국비 예산 1천860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김한정 의원은 정부가 제출한 2019년 예산안이 9천260억원이 감액됐지만 남양주을 지역예산은 감액 없이 ▲지하철 4호선 진접선 건설 920억원 ▲지하철 8호선 별내선 400억원 ▲국도 47호선(진접~내촌) 396억원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63억원 ▲남양주북부경찰서 신축 50억원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둘레길 조성 7억6천만원 ▲오남 도시숲 조성 5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김 의원은 ▲청학천 소하천 정비 1억8천만원(총 사업비 64억원) ▲국립수목원운영(광릉숲길 운영관리) 2억원,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관리 강화(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진접보건지소 내 설치) 9천600만원 등 2019년부터 시작되는 3건의 신규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김 의원은 “지역 현안사업들이 국비가 확보되지 않아 추진에 어려움이 생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사업추진과 예산집행을 꼼꼼히 챙기고, 시민들을 위한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남양주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한정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확정된 국비예산 외에도 2018년에 지역안전과 학교시설 확충을 위한 행안부와 교육부의 특별교부세 약 41억원도 확보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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