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총장 박진우)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교내 종합강의동에서 제3회 동계 고운마음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운마음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동계방학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매체치료 프로그램으로 집단원들과 상호작용하며 사회적 관계망 안에서 타인을 배려함과 동시에 자율적이고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소그룹 별로 모집하여 진행하는 집단상담ㆍ교육이다.
프로그램은 하루 6시간으로 구성돼 미술치료, 동작치료, 음악치료 집단을 각 2개 그룹으로 나눠 학생들의 관심과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대 관계자는 “프로그램 수료자에게 소양함양 물품 및 상품을 지급해 일상생활에서도 집단상담에서 습득한 내용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 “학과 부적응 학생들에게는 2차적으로 1대1 상담을 통한 후속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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