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오는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8경기도 사회적 경제 국제콘퍼런스’의 로컬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국제콘퍼런스는 사회적 경제의 미래비전과 전략을 논의하는 ‘정책콘퍼런스’와 지역과의 연대와 협동을 모색하는 ‘로컬콘퍼런스’로 이틀 동안 나눠 진행한다.
과천시에서 열리는 로컬콘퍼런스는 ‘협동조합 프랜차이즈로 소상공인 문제 해법 찾기’를 주제로 한다. 콘퍼런스에는 ▲프랑스 안경·렌즈 제품 소상공인 협동조합인 옵틱 2000의 디디에 파파즈 이사장 ▲독일 INSE(지속가능한 비즈니스 관리 연구소)의 피터 쉐퍼 이사가 소상공인 협동조합의 해외사례를 소개한다. 장종익 한신대학교 사회혁신경영대학원 교수와 정창윤 보리네협동조합 이사장이 국내 토론자로 참여한다.
시는 이번 콘퍼런스가 프랑스, 독일 등 해외 협동조합 프랜차이즈의 초기 형성 과정과 발전기 모델, 문제해결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협동조합 프랜차이즈 지원체계 구축과 생태계 조성 전략 등을 모색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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