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시민교육을 제창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겠습니다”…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원탁 토론회

우수사례 공모전 등 다양한 콘텐츠로 발전방안 모색해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원탁 토론회’가 12일 경기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박옥분 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민주당ㆍ수원2)과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1개 시ㆍ군 민주시민교육 관계자와 도민 등 300명이 참여한 원탁토론 ▲민주시민교육 참여 확대를 위한 콘퍼런스 ▲실천과 참여형 도민 공모지원 사업 성과 전시 등이 진행됐다.

특히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다. 대상은 ‘민주시민의 길’이라는 UCC 콘텐츠로 자연과 함께하고 각자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하면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촉구한 권재형 남한산청소년교육연구회 교사가 선정돼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은 UCC 콘텐츠 ‘선배시민학교’를 출품한 박길석 안산시 단원구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가 받았다. 박씨는 ‘노인은 No 人이 아닌 Know 人으로, 선배시민으로서 공동체와 후배시민을 돕는 존재’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청춘발산’, ‘걸어서 시민 속으로’ 등 7개 작품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해피스쿨교육개발원이 주관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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