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018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77개사를 선정했다.
경기중기청은 12일 신규 지정한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77개사를 대상으로 한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업 선정은 지난 10월 31일까지 접수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류 평가 및 수출신장 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기술성, 재무현황 등에 대한 현장평가와 수출지원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지정된 기업들은 성장 가능성이 큰 수출중소기업을 발굴 및 선정해 수출유관기관의 우대지원을 통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 받게 된다.
이번에 지정된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오는 2020년 11월 말까지 2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협회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의 다양한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수출유망중소기업이 수출지원기관의 우대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도내 수출을 견인하고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는 수출선도기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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