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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천대 등과 창업벤처지원 3자 협약 체결

승인 2018-12-13 19:28
허현범 기자 powervoice7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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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13일 인천대학교 미추홀캠퍼스에서 청년창업 지원프로그램인 ‘인천항 두드림(Do-Dream)‘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된 2개 기업과 창업보육기관인 인천대 창업지원단간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항 두드림(Do-Dream)은 정부(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와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해 수행하는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는 IPA 동반성장 특화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2곳은 ‘철강코일 운송품질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사인 ㈜옵티로와 ‘스마트물류를 활용한 블록체인기반의 글로벌 개인간 상품거래 플랫폼’을 준비중인 ㈜신스컴퍼니다.

이들 기업에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비용 등으로 각각 1천750만원이 지원되며, 인천대 창업지원단의 전문적인 창업육성 프로그램과 IPA 내부전문가 멘토링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IPA 관계자는 “인천항 두드림 사업을 통해 창업·벤처기업이 성장해 경제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인천대 창업지원단과 협력해 체계적인 창업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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