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수, 경인교대 구형기숙사 냉방기설치 예산 8억 4천만 원 확보

▲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국회의원(인천 계양갑)
▲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국회의원(인천 계양갑)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인천 계양갑)은 10일 인천 계양구에 소재한 경인교육대학의 노후시설 안정화 사업예산 8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인교육대학 인천캠퍼스의 구형 생활관은 지금까지 냉방기가 설치돼 있지 않다. 이로 인해 매년 여름마다 구형 생활관을 이용하는 학생과 연수생들의 불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올해 기록적인 폭염을 거치며 냉방기 설치의 필요성이 다시 한 번 강하게 대두됐다.

유 의원은 이러한 경인교육대학의 상황을 동료 국회의원들과 정부 측에 알리고 지속적으로 예산 확보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해 왔다. 그 결과 최초 정부 원안에서 빠져 있었던 경인교육대학 노후시설 안정화 사업예산 8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

경인교육대학은 해당 예산 확보를 통해 구형 생활관의 냉방 문제 해결은 물론, 난방기 겸용 장비를 도입해 대용량 보일러의 가동을 중단해 에너지 손실을 방지할 예정이다.

유 의원은 “계양구에서 함께 거주하고 있는 경인교대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게 된 것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양구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줄 수 있는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