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행안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0억 확보

▲ 바른미래당 이학재 국회의원(인천 서 강화갑)
▲ 바른미래당 이학재 국회의원(인천 서 강화갑)

국회 정보위원장인 바른미래당 이학재 의원(인천 서갑)은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 20억 원은 공원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 취약지역 CCTV 설치 10억 원과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공사 10억 원이다. 

‘공원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 취약지역 CCTV 설치’는 가정동 일대 70개소에 방범 CCTV 카메라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특히 이 중 30개소는 어린이보호구역과 공원에 설치될 예정이다. 

또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공사’는 지난해 6월 인천시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밀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반침하 위험도가 높은 인천 서구 신현동 지역의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에 쓰인다. 

이 의원은 “가정동 일대 방범 CCTV 카메라 설치 및 신현동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통해 인명이나 재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싱크홀 등의 사고와 범죄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서구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올해 상반기 ‘가좌근린공원 물놀이장 조성’ 사업 7억 원, 하반기 ‘(가칭)가재울 꿈 도서관 건립’ 10억 원과 인천 서구 ‘백범로 910번길 도로 정비’ 2억 원 등을 포함, 올해 행안부의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총 39억 원을 확보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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