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양평군수배 생활체육 최강전 이틀간 열전
양평군유도회가 유도 인구의 저변 확대와 꿈나무 선수의 조기 발굴ㆍ육성을 위해 마련한 ‘2018 양평군수배 생활체육 유도최강전’이 15ㆍ16일 이틀간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유치부부터 초ㆍ중ㆍ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에 이르기까지 약 1천여 명의 유도 동호인들이 참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를 내뿜으며 전문선수 못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한편, 15일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을 비롯, 조용철 대한유도회 상임부회장, 서정복 경기도유도회장, 이상규 양평군유도회장, 조인철 대한유도회 남북교류위원장, 김재호 생활체육 분과위원장, 이용호 한국실업유도연맹 심판위원장을 비롯, 참가 선수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양평군은 올해 국가대표 상비군 초청 전지훈련을 비롯해 초ㆍ중ㆍ고 학생팀과 군청 직장운동부가 하나가 돼 많은 발전을 이뤘다”면서 “이 대회가 양평군은 물론 한국 유도발전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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