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17일 남동구 구월동 길병원 사거리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공헌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인천지역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교통약자 이동권 보호사업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의 사회공헌성금은 10억은 차가운 온도탑에 열기를 더해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의 사랑 온도를 약 13.4도 올리게 됐다.
정일영 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지역 및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인천공항이 되려고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식에는 허종식 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 회장, 지원사업별 기관 대표와 자원봉사자, 시민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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