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2018 번개탄 등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감소를 위한 시범사업(이하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또 번개탄 판매업소로 캠페인에 참여했던 미추홀구 우리홈마트도 우수점포로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았다.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정신건강종합대책 3대전략?10대 과제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광역별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2018년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시범사업 기관으로 참여, 지역 내 번개탄 판매업소 30곳에 생명사랑나눔마켓 현판을 부착하고 200여 곳에 홍보물과 안내문을 배포해왔다.
이에 자살예방사업 홍보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표창을 받게 됐다.
박이진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센터가 미추홀구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및 자살예방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호문 우리홈마트 대표도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한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 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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