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은퇴 자원봉사자들의 우수 봉사 사례를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18일 노보텔 엠배서더 수원에서 ‘경기도 선배 시민의 소확행, 자원봉사’를 주제로 ‘2018년 경기도 은퇴자 자원봉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경기상록자원봉사단,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31개 시ㆍ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은퇴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자원봉사 유공표창’과 ‘우수사례 발표’를 비롯해 노년층을 중심으로 구성된 ‘나새합창단’과 ‘성남뮤젤밴드’의 축하공연 등의 행사로 꾸려졌다. 특히 국민건강전도사로 유명한 이시형 박사의 ‘행복 100세와 자원봉사’ 특강을 진행,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로 제2인생을 앙코르하고 있는 경기도 선배시민의 활약이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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