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월드컵재단,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

▲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한규택 사무총장(오른쪽 3번째)이 18일 열린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제공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여성가족부 ‘2018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과 가정생활이 조화로운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또는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재단은 현재 매주 수요일 정시 퇴근하는 가족 사랑의 날, 직원 가족 초청 프로그램, 직원 동호회 활성화, 자녀돌봄 특별휴가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2008년부터 진행된 가족친화 인증사업은 2018년 9월 기준 총 2천800개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공공 기관이 선정돼 있으며 올해 680개의 기관이 추가로 인증을 받았다.

한규택 재단 사무총장은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면서 잘 조화를 이뤄야 직원이 행복하고 재단이 발전할 수 있다”라며 “이번 인증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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