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혁 빚투 해결, 논란 종결…"사과 드린다"

그룹 비투비 멤버 민혁. 인스타그램
그룹 비투비 멤버 민혁. 인스타그램

그룹 비투비 멤버 민혁이 아버지의 채무 논란에 종결지었다.

이민혁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1일 "보도를 보고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에 대해 이민혁은 아들로서 아버지를 대신해 모든 채무를 상환하고 피해를 입으신 분과 원만한 합의를 마쳤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채권자 임모씨는 "보도가 나간 후 민혁의 아버지에게 문자가 와서 원금과 이자 총 5000만원을 갚았다"며 "보도가 나간 후 민혁의 아버지에게 문자가 와서 원금과 이자 총 5000만원을 갚았다. 민혁이 아버지의 일로 상처를 받았을까 봐 미안하고, 잘 해결돼서 고맙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일 임모씨는 민혁의 부친 이 모 씨가 2008년 이사를 한다며 돈을 빌린 뒤 이후 6000만원을 갚았으나 나머지 4000만원은 갚지 않은 채 연락을 피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어 임모씨는 "이 씨에게 돈을 빌려줄 당시 넉넉지 못한 형편 때문에 대출받아서 돈을 빌려주느라 이자까지 내고 있는 상황에서 연락까지 끊자 언론을 통해 알리게 됐다"고 전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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