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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정준영 "차태현 아들, 날 존경해"

승인 2018-12-25 16:51
설소영 기자 wwwss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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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가수 정준영이 배우 차태현의 아들 수찬이가 아빠보다 더 존경하는 인물로 꼽았다고 밝혔다.

오는 26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황광희, 정준영, 세븐틴 승관, 김하온이 출연하는 '올해의 끝을 잡고'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준영은 최근 차태현의 아들 수찬이가 아빠보다 더 존경한다고 한 사실이 언급되자 그 비결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알고 보니 정준영이 알뜰살뜰하게 수찬이를 챙긴 것은 물론, 게임 아이템을 선물해 줬던 것.

특히 정준영은 프로게이머 타이틀을 얻게 된 것과 관련해 직업으로 타이틀이 붙으니까 너무 멋있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또한 프로게이머로서 내년 목표와 수익 얘기를 꺼내자 쿨 하게 대답했다. 프로게이머가 된 뒤 PC방에 갔을 때 사람들의 반응이 달라졌다면서 신나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영의 프랑스 파리 팝업 레스토랑 진출기도 공개된다. 그는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불어가 필요 없었다며 또다시 쿨 하게 대답했다. 정준영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그는 "저도 제가 락을 하는 걸 인식 못하고 있어요"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준영의 화려한 입담은 오는 2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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