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 "♥서수연, 내가 항상 있을게" 청혼

배우 이필모(왼쪽)와 서수연. 서수연 인스타그램
배우 이필모(왼쪽)와 서수연. 서수연 인스타그램

'연애의 맛' 이필모 서수연 커플이 내년 봄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필모가 뮤지컬 커튼콜에서 청혼했다.

이필모는 지난 25일 부산 소향씨어터에서 뮤지컬 '그날들' 공연을 마치고 커튼콜에서 "제가 요새 참 앞으로를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서수연을 무대로 초대했다.

이어 서수연을 직접 맞이해 손을 잡고 무대 중앙까지 온 이필모는 관객들 앞에서 서수연을 소개한 뒤 "비밀리에 진행한 반지가 있다. 그거 하느라 진짜 힘들었다. 그래서 제가 사이즈를 몰라서 뚫려 있는 걸로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이필모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참 고맙다. 부족하겠지만 내가 항상 있을게. 고맙다"라며 서수연의 손에 반지를 끼워줬다.

한편, 이날 프러포즈 현장은 오는 3일 방송되는 TV조선 '연애의 맛'을 통해 낱낱이 공개된다. 또한 오는 27일 방송될 '연애의 맛' 15회분에서는 이필모와 서수연의 열애의 시작부터 끝까지, 풀러브스토리를 담은 '필연커플 스페셜 특집방송'이 펼쳐진다.

장건 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