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로축구 K리그에서 맹활약한 ‘영건 3총사’ 전세진(19ㆍ수원 삼성)ㆍ조유민(22ㆍ수원FC)ㆍ한승규(22ㆍ울산 현대)가 사진집 발간을 기념해 팬 사인회를 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2018 K리그를 기억하는 특별한 방법’이라는 제목의 사진집을 28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발매하는 것과 관련, 31일 오후 3시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팬 사인회를 연다고 밝혔다.
올 시즌 수원에서 데뷔한 전세진은 소속팀에서 2골을 넣으며 가능성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19세 이하(U-19) 대표팀 활약에 힘입어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아울러 올해 조유민은 제18회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해 우승을 이끌며 K리그2(2부리그) 수원FC최초의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됐고, 한승규는 올해 K리그1(1부리그)에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최고의 신인이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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