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노인 일자리 2천410명모집

3일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를 찾은 어른신들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신청을 하고 있다.
3일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를 찾은 어른신들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신청을 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3일부터 ‘2019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 모집인원은 2천410명으로 지난해보다 373명 증가했다.

모집 분야는 공익활동형(1천289명), 사회서비스형(171명), 시장형(600명), 인력파견형(350명) 총 4개 분야이다.

올해는 정부의 일자리 분야 및 지역밀착형 SOC(사회간접자본) 예산 조기 집행 계획에 따라 2월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참여 자격은 연수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시장형과 인력파견형 사업은 60세 이상 기초연금수령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 올해 신설된 사업유형인 사회서비스형 참여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관내 어린이집, 장애인 보호시설, 한 부모 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보육교사 보조, 생활지도 및 급식지원, 환경정비 등의 활동을 한다.

모집마감은 11일까지이며, 주민등록등본을 갖고 노인인력개발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사회적 취약계층과 공공시설 봉사 등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 노고에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활동을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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