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 신현 명성태권도 이재홍 관장과 관원 일행은 지난 4일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30박스(6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라면은 신현 명성태권도 관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 관장은 “아이들과 함께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양정석 오포읍장은 “어린 나이에도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마음이 매우 기특하다”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만큼 받으시는 분들에게도 그 따뜻한 온정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신현 명성태권도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백미, 라면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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