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순재가 건강의 중요성을 새삼 강조했다.
7일 방송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이순재가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연습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재와 연극에 함께 출연 중인 정영숙은 "지난 번 연습 때보다 콧물이 더 나온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순재는 "우리 나이에 아프면 끝이다"라고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사실을 힘주어 말했다.
이순재는 이어 "우리 아내는 맨날 아프다고 한다. 매번 병원 다니면서도 나보다 빠르다. 자기가 더 바쁘다"고 전했다.
또 이순재는 "나이가 들면 몸 여기저기가 고장나는 거다. 우리 대사에도 있다"며 "독감 예방주사도 매해 맞는다. 안맞으면 아내가 뭐라고 한다. 맞아서 나쁠게 없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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