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간담회, 경기도서 열려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간담회가 열린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오는 14일 기초지자체 단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대상의 전국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법정 계획인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2018~2022)에 따라 생활권 단위에서의 문화예술교육 추진 체계 구축과 관련된 지역 내 담론 형성의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 9개 권역을 대상으로 하며 광역ㆍ기초문화재단과 지역 내 문화기반시설 등 문화예술기관 관계자부터 예술가,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기초지자체 관계자까지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간담회를 통해 기초 단위 주요 문화예술교육 관계자의 의견 및 수요를 파악한 후, 이를 토대로 기초센터 운영과 관련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연구 및 정책을 설계함으로써 상향식 정책 설계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면서 “현장의 공론화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관심을 제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시연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