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K리그1(1부리그)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성남FC가 지난 시즌까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유망주 골키퍼 문광석(22)을 영입해 뒷문을 강화했다.
U-12 대표팀을 시작으로 각급 연령별 대표팀 경험을 가진 문광석은 서울 보인고와 한양대를 거쳐 2018년 제주에 입단해 프로생활을 시작한 뒤, 지난 시즌 R리그 11경기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또한 문광석은 187㎝, 82㎏의 체격조건응 활용해 빠른 판단력을 바탕으로한 수비진을 리딩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광석은 “명문구단 성남FC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남은 지난 시즌 팀의 골문을 지키며 활약했던 황인재와 상호 협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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