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최초의 다문화 시민 프로축구단인 안산 그리너스 FC는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로 다인건설㈜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인건설은 지난 2017년 2월 안산에 연고를 둔 지역기업 중 최초로 안산 그리너스 FC와 광고 후원 계약(총 12억 원)을 체결, 2년 동안 개막식이 진행될 때마다 65인치ㆍ50인치 TV와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경품지원을 해왔다.
이 후원은 매월 5천만 원씩 2년에 걸쳐 이뤄졌는데, 총액 12억 원이 안산 그리너스 전체 운영비의 15%가량을 차지하는 수준이었다.
안산 그리너스는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지난 10일 다인건설 오동석 회장에 감사패를 안겼다.
한편 다인건설은 2016년 2월 시흥시 1%복지재단에 후원금 3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배곧신도시 소재 모델하우스 건물을 시흥시에 기부했다.
또 안산지역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해 부곡종합사회복지관과 초지종합복지관에 각 2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이 외에도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3천만 원 장학기금 기탁 ▲대구시 ‘사랑의 집수리’ 3천만 원 후원 ▲창원대학교 대학발전기금 2천만 원 기탁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해왔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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