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정책 연찬회 개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 염종현)은 14일 경기도평생대학에서 ‘제10대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정책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15일까지 진행되며 2018년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사업의 성과 및 한계를 평가하고, 2019년도 사업 및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염종현 대표(부천1)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7월 개원 이후 지난 6개월 동안 더불어민주당의 안착을 위해 힘써준 모든 의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오늘의 연찬회를 통해 도의회 유일교섭단체로서 2019년도 가치와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감 있는 더불어민주당으로 성장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박승원 광명시장의 ‘선배의원이 전해주는 의정 활동 경험 및 방향’에 대한 특강으로 시작했다. 이어 ▲교섭단체의 유기적 운영을 위한 대표단의 역할 및 기능 강화 방안 ▲2019년도 더불어민주당의 사업ㆍ정책 방향 등을 주제로 정무ㆍ기획ㆍ정책 부대표, 대변인, 정책위원회별 분임 토의가 이어졌다.

토의에서 남종섭 총괄수석부대표(용인1)는 “지금까지는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수석대표단 중심의 교섭단체 운영이 이어져왔다”며 “앞으로 함께 유기적으로 참여하고 협동적인 의사결정으로 ‘소통’하는 대표단 운영을 위해 각 수석부대표단과 대변인단ㆍ정책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한다. 또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다양한 민생정책 발굴 및 홍보에 더욱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찬회에는 도의회 민주당 염종현 대표 및 남종섭 총괄수석부대표, 김용성 정무수석부대표(비례), 심규순 기획수석부대표(안양4), 이동현 정책수석부대표(시흥4), 정윤경 수석대변인(군포1), 민경선 정책위원장(고양4), 진용복 의회운영위원장(용인3) 등을 포함한 대표단 33명 중 29명과 송한준 의장(안산1), 김원기 부의장(의정부4), 안혜영 부의장(수원11) 등이 참여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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