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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포차 논란 "영업 종료 결정…사과 드려"

승인 2019-01-15 13:29
설소영 기자 wwwss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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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 인스타그램
개그맨 박성광. 인스타그램

개그맨 박성광 측이 포차 논란에 사과했다.

박성광 소속사 SM C&C는 15일 "'박성광의 풍기물란'은 지난 12월 영업 종료를 결정하였으며, 정리 수순을 거쳐 오는 2월 최종 종료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년 전, 박성광은 지인이 제안한 사업에 자신의 성명권 사용을 허락하고, 홍보에 한해 운영에 참여해 왔다"며 "박성광의 지인은 사업체의 기획과 실질적인 경영을 담당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성광은 자신의 이름을 건 가게에 대해 신중히 살피지 못한 것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소속사 역시 해당 사안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포차의 메뉴판과 네온사인을 지적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공개된 포차의 메뉴판은 야동파일 형식처럼 꾸며져있었다. 특히 '풍기물란'을 4행시로 만들어 '풍만한 여자/ 기여운 여자도/ 물론 좋지만/ 난 니가 젤 좋아'라고 적혀 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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