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내 공원 73곳, 녹지 82곳, 광장 6곳 등 총 161곳의 시설물 점검 및 파손 시설을 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녹지를 유지하기 위해 시설물 및 어린이 놀이시설, 화장실 비상벨 점검,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등 연 2회 정기점검과 수시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점검반을 편성, 공원 내 시야를 저해하는 수목 전지작업, 공원 보행로 및 노후 시설물 파손 점검, 편의시설 및 운동시설 전반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다.
또 어린이 놀이시설 정기 점검, 공중 화장실 비상벨 작동과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등을 추진한다.
홍인성 구청장은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공원을 안전하게 관리해 국제도시에 걸맞은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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