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의 대표이사 지원자 14명 중 5명이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이들 5명은 전 인천시의회 의원, 인천지역문화계 관계자, 전 인천문화재단 직원 등 3명과 타지역 문화계 인사 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14일 비공개로 진행된 서류심사에서 총 14명(마감시한을 넘겨 지원서류를 낸 후보는 미포함키로 결정)의 지원자 가운데 5명을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공개적으로 직무계획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발표회가 끝나고 나서 심층면접도 진행한다.직무계획서?발표회는?인천아트플랫폼 H 동에서 진행하며?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5명이 15분 이내로 자유 형식으로 본인의 직무계획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원활하고 공정한 진행을 위해 질의응답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대표이사 추천위 측은 “문화도시 인천을 위해 출범한 인천문화재단에서 6대 대표이사 후보자 추천을 위한 직무계획서 발표 자리를 마련한 만큼 관심 있으신 분들이 많은 참관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발표회와 심층면접에서 2명의 후보를 선정해 박남춘 인천시장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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